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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용산병원, 장기기증본부와 각막기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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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용산병원, 장기기증본부와 각막기증 협약

머니투데이
  • 최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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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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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용산병원은 11일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와 각막기증 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으로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는 각막구득기관의 역할을, 병원은 각막적출과 검사, 이식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각막 적출 시 중앙대용산병원 내 각막이식 대상자에게 우선 이식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박진탁 운동본부장은 "우리나라에는 각막이식만 하면 눈을 뜰 수 있는 시각장애인이 2만여명에 달하지만 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해 외국에서 3000달러에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민병국 원장은 "각막기증 활성화에 병원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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