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수능 응시자 9년만에 증가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수능 응시자 9년만에 증가

머니투데이
  • 최중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09.18 15:15
  • 글자크기조절

전년대비 3348명↑..."수시1학기 정원 감소 영향"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9년만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수능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58만8282명이 지원해 지난해보다 3348명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수능 응시자수가 전년보다 증가한 것은 지난 2000학년도 이후 9년만이다.

2000학년도 수능 응시자수는 89만6122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여 2007학년도에는 58만8899명까지 떨어졌다.

올해 수능 지원자 중 재학생은 44만8446명으로 지난해보다 1849명 늘었고, 재수생 등 졸업생은 12만7089명으로 지난해보다 360명 증가했다. 검정고시 출신자도 1만2747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139명 늘었다.


평가원은 올해 수능 응시자가 늘어난 것에 대해 수시1학기 모집정원이 줄어들면서 수능 성적이 반영되는 수시2학기 모집에 학생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수능등급제 실시로 재수생이 급감한 영향도 받은 것으로 풀이했다.

영역별로는 전체 지원자 중 언어영역이 58만7483명(99.9%), 수리영역이 54만6677명(92.9%), 외국어영역이 58만6263명(99.7%), 탐구영역이 58만3680명(99.2%), 제2외국어·한문영역이 11만1035명(18.9%)이었다.

수리영역 지원자 54만6677명 가운데 이과형인 수리 가형 지원자는 12만6687명(23.2%), 문과형인 수리 나형 지원자는 41만9990명(76.8%)으로 수리 나형 쏠림 현상이 여전했다.

탐구영역 지원자 중 사회탐구 지원자는 34만8473명, 과학탐구는 19만6308명, 직업탐구는 3만8899명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