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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9월 판매 5576대, 전년比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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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9월 판매 5576대, 전년比 35.7%↑

머니투데이
  • 최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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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10.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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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1299대·BMW 740대·벤츠 671대順

수입차 판매량의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보다 13.9% 증가한 5576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4109대)에 비해서도 35.7% 늘어난 수치다.


올해 1~9월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5만381대를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3만8508대)보다 30.8% 증가한 실적이다.

브랜드별로는 지난 8월 잠시 주춤했던 혼다가 다시 월별 1000대가 넘는 판매량으로 9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

혼다가 1299대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BMW(740대)와 벤츠(671대), 폭스바겐(520대), 렉서스(499대)가 뒤를 이었다.


모델별 판매량은 혼다 어코드3.5(563대), BMW 528(334대), 혼다 CR-V(268대) 순을 보였다.

혼다 '어코드3.5' 모델은 올 9월까지 4050대를 누적 판매해 최고 인기를 이어갔다. 인피니티의 G37세단은 9월 출시됐으면서도 106대를 판매해 모델별 순위 9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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