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버핏 1주새 100억불 날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버핏 1주새 100억불 날려

  • 이규창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13,712
  • 2008.10.13 19:08
  • 글자크기조절
사상 최고의 주간 하락률(18%)을 보인 지난 한주 대폭락장앞에는 '투자의 달인'도 두 손 다 들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지난주 주가폭락으로 투자자산중 104억 달러가 사라졌다.
버크셔해서웨이가 미 증권당국에 제출한 지난 6월말 주식 자산 내역을 기준으로 이 회사의 재산 규모는 지난 주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그나마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500지수 하락률 18%보다는 약간 나은 수준이다.


특히 버핏이 선호하던 코카콜라의 주가가 21% 하락했으며 와코비아 은행 인수를 앞뒀던 웰스파고 주가가 18% 떨어지며 이 두 회사 주식만으로도 투자손실은 40억 달러에 달했다.

이에 따라 주당 13만달러를 넘나들던 버크셔 A주 시세도 11만3천100 달러로 밀리면서 버핏의 재산 100억 달러 이상이 공중분해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버핏은 현 위기를 기회삼아 골드만 삭스와 제너럴 일렉트릭, 에너지 업체 컨스털레이션 등에 연이어 투자하고 있다.


특히 그가 50억달러를 골드만에 투자하며 영구 우선주를 확보한 방식이 시장에 신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지며 미 재무부도 부실채권 매입 대신, '버핏식' 직접 매입방식을 고려중이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