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집값급락에 투자가치보다 주거만족 더 따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집값급락에 투자가치보다 주거만족 더 따져

머니투데이
  • 원정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1.07 11:44
  • 글자크기조절

부동산114 설문조사, 분양시 고려 1위 교통여건 4위 투자가치

부동산경기 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이 아파트를 고를 때 투자가치 보다 주거 만족도를 더 따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1년내 분양받았거나 3년내 분양을 받을 예정인 수도권 거주자 1053명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한 결과 아파트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교통여건이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5점 만점에 총 4.613점을 받았다. '시공품질'과 '평면구조'가 뒤를 이어 소비자들은 주거만족도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상반기 1순위 고려요소였던 '투자가치'는 3계단 하락해 4위에 그쳤다. 주택경기가 침체되고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 수요도 덩달아 급감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분양시장에서 중소형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보여줬다.
앞으로 3년 이내 분양 받기를 희망하는 주택규모는 99~132㎡가 55.5%, 66~99㎡가 17.8%로 132㎡미만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73.3%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상반기 조사 때의 60.3%보다 13.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더욱이 현재 중대형에 거주하는 분양 예정자일수록 규모를 줄여 분양받기를 희망하는 비율이 높아져 분양 시장의 대형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132~165㎡에 거주하는 응답자 중 37.2%가, 165㎡이상 거주자의 78.1%가 아파트를 줄여서 분양받을 예정이라고 응답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