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내년 초 대비 테마주 무료방송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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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는 애널리스트 상도가 27일 오후 9∼10시까지 테마주 공개 무료특집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기매매 전문가인 상도는 “역사적으로 연초에 테마주의 시세분출이 두드러지는 특징을 보였다”며 “이번 무료특집방송에서는 내년 초 증시에 대비하기 위해 급등 1순위 테마업종과 세부종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국내 증시도 특별한 돌발 악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단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설명했다.

상도는 지난 한 주간 두산인프라코어 (6,970원 ▼30 -0.43%), 삼천리자전거 (4,125원 ▼10 -0.24%), 용현BM (1,353원 ▲1 +0.07%), 미리넷 (0원 %) 등의 종목을 추천, 하이리치 주간 베스트 애널리스트 1위에 선정됐다. 그는 “비관적 증시 상황 속에서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업종과 종목별 틈새전략을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상도는 “현 시점에서 낙폭이 큰 건설과 은행, 증권업종은 중기적 위험요소가 상존해 있다”며 “미국의 경제지표 발표 등을 주시하면서 단기적 관점에서 1∼2일 코스로 대응, 안전하게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테마주는 줄기세포 관련주를 포함해 바이오주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주를 저점 공략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하이리치는 올해 손실을 입은 개인투자자를 위해 대대적인 방송 프로그램을 개편했다. 하이리치 VIP회원이 직접 애널리스트를 평가할 수 있는 ‘금주의 베스트 전문가’ 코너를 마련했다. 시황분석에 뛰어난 독립선언의 선물·현물 종합방송에 이어 일목균형표 전문가인 武將박종배도 선물·현물 종합방송도 시작했다. 서비스 이용료도 30% 정도 인하, 저렴한 비용으로 증권방송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