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임태희 "부가세 인하, 물가에 도움 안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임태희 "부가세 인하, 물가에 도움 안돼"

머니투데이
  • 심재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1.30 18:25
  • 글자크기조절

야당 요구에 반대 입장 표명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은 30일 야당의 부가가치세 인하 요구와 관련, "부가세를 인하해도 물가에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임 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황은 물가 문제가 아니라 경기의 문제"라며 이 같은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번 유류세 인하에서도 10% 일괄 인하했는데도 물가 안정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부가세 3%p를 인하하더라도 물가 인하에 반영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부가세를 인하하면 최상위층과 최하위층 간에 감세 규모가 4.6배나 차이 나 오히려 상류층에 대한 세제지원 효과가 더 크다"고 지적했다.

임 의장은 또 경제난 극복과 관련, "금융기관이 대출을 꺼리기 때문에 예산협의 과정에서 국책 금융기관이나 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보험, 기술보증보험 등에 자본확충을 통해 여력을 확보하는 방안을 야당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 97년 외환위기 당시에는 사후적 구조조정이었다면 이번에는 예방적 구조조정을 할 것"이라며 "과거처럼 부실채권에 대한 직접적인 공적자금 투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