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포드, "소형차 주력·CEO연봉 삭감" 자구책 마련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포드, "소형차 주력·CEO연봉 삭감" 자구책 마련

머니투데이
  • 엄성원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2.02 08:59
  • 글자크기조절
미국 2위 자동차기업 포드가 정부 긴급 대출을 위해 소형차 주력과 최고경영자(CEO) 감봉 등의 자구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포드 이사회는 의회가 2일까지 제출을 요구한 자구계획의 일환으로 주력 차종을 픽업트럭과 SUV에서 연료 효율이 높은 소형차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포드는 또 자구 노력을 강조하기 위해 앨런 물랄리 최고경영자(CEO)의 연봉도 대폭 삭감할 방침이다.

물랄리 CEO의 연봉이 어느 정도 깎일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현재 흑자 전환 때까지 아예 연봉을 받지 않거나 스톡옵션으로 연봉을 대신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랄리는 2006년 포드 CEO 취임 이후 5000만달러의 급여를 받았다.


지난달 의회 청문회 출석 당시 물랄리 CEO와 로버트 나르델리 CEO는 의회의 '1달러 연봉' 발언에 수용 의사를 밝혔다. 반면 릭 왜고너 GM CEO는 이에 반대했다.

미 의회는 250억달러 긴급 대출에 대한 최종 결정을 위해 제너럴모터스(GM), 포드, 크라이슬러 등 이른바 빅3에게 2일까지 자구안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GM, 포드 경영진은 이날 각각 회의를 갖고 의회에 제출할 자구안을 승인했다. 크라이슬러 경영진은 현재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서버러스캐피털의 자구안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