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피치, 하이닉스 신용등급 'B+'로 하향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피치, 하이닉스 신용등급 'B+'로 하향

더벨
  • 이윤정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2.15 11:49
  • 글자크기조절

'부정적 관찰 대상' 등재, 추가 하락도 가능

이 기사는 12월15일(11:45)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15일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 반도체의 장기 외화 채권 발행자 등급(Issuer Default Rating:IDR)과 선순위채권 등급을 기존 'BB-'에서 'B+'로 내린다"고 밝혔다.


등급 강등과 함께 하이닉스 반도체를 다시 부정적 관찰 대상에 등재해 신용등급 추가 하락도 경고했다.

피치가 하이닉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것은 올 들어 벌써 두차례다. 지난 7월 'BB'에서 'BB-'로 내린데 이어 불과 두 달 만에 추가 하향조정은 단행했다. 당시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등급전망이 안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신용등급을 내린 것에 대해 피치는 올 상반기에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고 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추가로 악화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하이닉스의 순 부채 대비 EBITDAR(이자 및 세금 제외 전 이익) 레버리지가 3배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피치는 부정적 관찰 대상이 유동성 압박으로 인한 단기적 불확실성을 반영한 것이라며 잉여현금흐름상 부족자금이 계속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피치는 하이닉스 채권단의 최종 자금 지원 조건 및 규모 등을 주목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하이닉스의 부정적 관찰 대상 해제 여부는 신규 자금 조달 완료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피치는 부정적 관찰 대상 등재 결정이 경제 상황 악화 속 하이닉스의 향후 영업 실적을 고려, 잠재적 신용등급 하락 가능성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