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국제기준 도입시 상장사 토지가치 65%↑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국제기준 도입시 상장사 토지가치 65%↑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2.17 14:13
  • 글자크기조절

264개 상장사 보유 토지 공시지가 58조

국제기준 도입시 상장사 토지가치 65%↑ - 머니투데이
KT 차트

MTIR sponsor

국제회계기준(IFRS)이 도입되면 상장사들이 보유한 토지의 자산가치가 65%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상장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264개사의 9월말 기준 보유 토지의 장부가액은 35조106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공시지가로 재평가하면 57조9978억원으로 장부가액보다 65.21%(22조8917억원)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토지를 재평가할 경우 차액이 자본잉여금으로 계상되고, 이에 따라 자본총계가 7.51% 늘어나면서 부채비율도 6.89%포인트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KT (40,800원 ▲1,050 +2.64%)의 토지 재평가차액(토지공시지가-토지장부가액)이 4조439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전력 (20,200원 ▲150 +0.75%)(2조8550억원), 포스코 (369,000원 ▼6,500 -1.73%)(2조2256억원), 롯데쇼핑 (61,100원 ▼200 -0.33%)(1조6621억원), 삼성전자 (60,600원 ▼700 -1.14%)(1조4212억원)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당국은 내년 자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었던 국제회계기준 중 일부(유형자산 재평가 등)의 조기 허용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유력한 조기 허용대상인 유형자산 재평가가 도입되면 토지, 건물 등 부동산 보유 기업들의 자산이 크게 늘어나 재무구조가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타인의 과거=돈' 디지털 장의사의 세계 (上) "우리 애가 이런 짓을" 과거 세탁하려 우르르…디지털 장의사 '명과 암'

이슈패키지

2024 국감
2024 국감
PADO
PADO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GBW 초대장 등록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