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삼성重, 기름유출사고 50억 책임제한 신청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삼성重, 기름유출사고 50억 책임제한 신청

머니투데이
  • 류철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2.22 13:41
  • 글자크기조절
삼성중공업이 지난해 말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배상책임을 50억원으로 제한해 달라는 신청을 법원에 냈다.

2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주 예인선과 보조 예인선 등의 물적 손해로 인한 책임한도액은 약 50억원으로 어민들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등의 청구액이 책임제한액을 초과한다"며 선박 책임제한 절차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삼성중공업 측은 사고와 관련된 각종 손해배상 및 구상금 요구에 대해 50억만 지급하면 된다.

재판부는 "유조선과 삼성중공업의 과실비율을 따져 결정할 것"이라며 "결과는 2∼3개월 뒤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태안지역 주민 7500여명은 사고 이후 삼성중공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지난 9월에는 긴급생계비 200억여원을 지급해 달라는 가처분신청을 낸 바 있다.


한편 지난 10일 대전지법은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던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 선장과 당직 항해사 등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