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토요타, 71년래 첫 영업손실 전망(상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토요타, 71년래 첫 영업손실 전망(상보)

  • 안정준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8.12.22 16:20
  • 글자크기조절

올해 두 번째 실적전망 발표...순익 전망치 91% 급감

세계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 자동차가 71년만에 처음 영업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다.

토요타자동차는 22일 내년 3월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실적전망치를 내놓으며 영업손실이 1500억엔(17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11월 6일 발표한 전망치에서는 6000억엔 순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었다.


토요타는 또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이 500억엔(5억5600만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1월 발표한 전망치 5500억엔 순이익에서 무려 91% 감소한 수치다.

토요타는 엔화 강세와 북미, 유럽시장 판매 부진으로 올 회계연도 실적 전망치를 또 한차례 하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이와 인베스트먼트의 오가와 코이치 이사는 "회사의 비용절감 프로그램이 최근 판매 급감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라며 "업계 전반이 산업환경 악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 자동차산업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원안이 결정된후 일본내에서도 토요타, 혼다, 닛산 자동차 등 일본 빅3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힘을 더하고 있다.
이와 관련, 니카이 도시히로 경제산업상은 아사히신문과의 회견에서 "일본만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일본 정부도 자동차산업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엔비디아 뛰는데 삼전·SK하이는 왜…AI '묶인' 이 종목 웃는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