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리치, ‘1월 효과’ 집중분석 무료방송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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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애널리스트 ‘리얼’이 5일 오후 9∼10시에 ‘2009년 최고 수익률을 잡아라’라는 주제로 무료특집방송을 통해 ‘1월 효과’를 집중 분석키로 했다.

리얼은 “연말에 조정을 거치면서 1월에 새로운 포트폴리오 편입차원에서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며 “20일로 예정된 오바마 정권 출범과 MB정부가 연초 각종 경기부양책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 1월에 상승 모멘텀이 풍부하다는 측면에서 발빠른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오바마 및 MB정부 수혜 업종의 대표격인 하이브리드, 풍력, 태양광주 등 대체에너지 관련주를 집중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탄력적인 시세가 기대되는 증권주와 정부정책의 수혜주인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도 주시해 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하이리치 관계자는 “리얼은 박스권장을 연출한 12월 2째주 현대제철 (24,400원 ▲100 +0.41%), 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 삼성엔지니어링 (23,850원 ▼500 -2.05%) 등 종목별 매매급소를 적극 공략한 바 있다”며 “그가 공개할 시세주에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리치 측은 리얼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7일간 릴레이 형식으로 무료특집방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무료특집방송에 리얼과 반딧불이, 전투개미, 초심 등 7명의 애널리스트가 참가한다.
하이리치의 릴레이 무료특집방송은 장중(오전 10∼11시)과 장 마감 후(오후 9∼10시)로 나눠 실시된다. 참가한 투자자에게 하이리치 증권방송을 최대 7일간 이용할 수 있는 무료이용권이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