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부광약품,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KB증권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부광약품, 차세대 파이프라인 확보-KB증권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1.12 08:51
  • 글자크기조절
부광약품 차트
KB투자증권은 12일 최근 부광약품 (5,010원 ▼10 -0.20%)이 미국 바이오기업으로부터 신약후보물질 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9일 부광약품은 미국의 의약품 개발기업 ‘LSK바이오 파트너스(LSK)로부터 항암 신약후보물질 ‘YN968D1’의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YN968D1'은 아바스틴(Roche)과 같은 신생혈관형성 억제제(angiogenesis inhibitor)로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추적해서 죽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대한 낮췄다는 장점이 있다. 분자량이 작아(small molecule) 경구투여가 가능한 경구용 항암제로의 개발을 예상된다.


부광약품은 이번 라이서스 계약을 통해 한국, 일본 및 유럽연합에 대한 판권을 가지게 된다.

김나연 KB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신생혈관형성 억제제로써 '아바스틴'은 연간 수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이라며 "부광약품이 신약개발에 성공할 경우 10%이상의 시장을 빠르게 점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에서 완료된 전임상 실험결과와 1상 임상시험 결과를 활용할 신약이 개발될 예정"이라며 "항암제라는 특성상 빠른 진행이 예상돼 새로운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는 면에서 향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