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이한구 "당 잘못 많아 소홀히 취급"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이한구 "당 잘못 많아 소홀히 취급"

머니투데이
  • 조철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1.20 09:20
  • 글자크기조절
이한구 한나라당 의원은 20일 '1·19 개각'에서 한나라당이 전적으로 소외된 것에 대해 "당 쪽에서도 잘못이 많았다"며 "당이 행정부 집행을 잘 못 챙겨 이 정도까지밖에 취급을 못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청와대가 당을 상당히 소홀하게 취급했다는 느낌은 다 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절차 면에서 무시당한 것이 이번만이 아니고 이번에는 아주 심했다"면서도 "당이 정부의 공약 집행 등을 근본적으로 신경 썼어야 했다"고 말했다.

후속 개각에서 정치인 입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위기상황에서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불러 모으려는 노력이 중요하다"며 "정치인 중에 그런 자격을 가진 사람이 있지만 대놓고 몇 명 집어 넣으라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개각에 대해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서 짜놓은 실무 내각"이라고 총평하며 "과거 IMF외환위기 때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개각한 것 같은데 방향을 새로 잡는 것은 대통령이 직접할테니까 실무적으로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10년 전 IMF외환위기 이후로 여러 가지 경험을 했다"며 "그 경험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만전자·30만닉스' 꿈 물거품?… "반도체주 추락, 줍줍 기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2024 실종리포트
2024 실종리포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