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특징주]환율 1500 돌파...항공·키코株↓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특징주]환율 1500 돌파...항공·키코株↓

  • 강미선 정영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2.20 10:39
  • 글자크기조절
대한항공 차트

MTIR sponsor

원/달러 환율이 1500선을 넘보는 등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항공주 등 관련주들이 약세다.

증권업계는 올해 초부터 원/달러 환율이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했던 낙관론이 사실상 사라지고 환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당분간 개별 종목들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24분 현재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은 전일대비 1.9% 하락한 3만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시아나 (9,770원 ▲280 +2.95%)항공은 3445원으로 2.41% 떨어졌다.

항공주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화물부문 실적 악화가 장기화 될 것으로 보이는 데다 원화 약세로 지난해 급감했던 해외여행객 회복이 힘들 것이란 전망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고 외화부채가 많은 일부 음식료업체들도 약세다.


CJ제일제당 (310,500원 ▼11,500 -3.57%)은 2.31% 하락 중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에도 환율 급등 탓에 연간 2060억원에 달하는 외환 관련 손실을 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키코 손실을 입은 종목들의 낙폭이 크다. 대호에이엘 (1,142원 ▲22 +1.96%)은 전날보다 4.5% 하락한 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에이엘은 지난해 4분기 통화옵션과 관련해 13억24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영업이익 54억원의 2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누계로는 107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 4분기 통화옵션 손실이 114억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한 우주일렉트로 (15,220원 ▼10 -0.07%)닉스는 2.3%(190원) 하락하며 8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91억원 규모의 손실이 발생한 씨모텍 (0원 %)도 8% 가까이 하락 중이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