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트리셰 "추가 금리인하 여지 충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트리셰 "추가 금리인하 여지 충분"

머니투데이
  • 엄성원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3.05 23:07
  • 글자크기조절

내년까지 인플레 위협 없어

장-끌로드 트리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금리 인하 여지를 강조했다.

트리셰 총재는 5일 통화정책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1.5%를 최저 금리로 여기지 않는다며 ECB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의 2%에서 1.5%로 50bp 인하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ECB의 기준금리는 1999년 ECB가 유럽 통화정책 통제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ECB는 2차대전 이후 최악의 경기 후퇴를 막기 위해, 이번 인하를 포함, 지난해 10월 이후에만 2.75%포인트의 금리를 인하했다. 이로 인해 ECB의 금리 인하 여지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 대다수 경제 전문가들은 ECB가 오는 5월까지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리셰 총재는 또 역내 물가상승률이 ECB의 통제목표인 2%를 크게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트리셰 총재는 인플레이션 속도의 현저한 둔화가 예상된다며 올해와 내년 역내 물가상승률이 2%를 크게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상품가격 하락과 경제활동 위축에 따른 가격 상승 압력 소멸이 인플레 둔화의 주된 원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