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美 은행장들 "3월은 힘들었다"...증시 찬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美 은행장들 "3월은 힘들었다"...증시 찬물

  • 뉴욕=김준형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3.28 04:17
  • 글자크기조절
1,2월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혀 최근 주가 급반등 랠리를 이끌었던 미국의 대형 은행 최고경영자들이 이달 실적은 신통치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증시에서 은행주들의 주가가 일제 약세로 돌아서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J.P모간체이스의 제임스 다이먼 회장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회동을 마친뒤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달은 지난 1,2월에 비해 조금 힘들었다(a little tougher)"고 밝혔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의 케네스 루이스 회장 역시 3월은 힘든 달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비크람 팬디트 씨티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0일 사내 메모를 통해 1,2월 수익을 냈으며 2007년 3분기 이후 최고의 분기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한바 있다. 다음날인 11일에는 J.P 모간이 역시 1,2월에 수익을 냈다고 밝혔다.
BoA 역시 하루뒤인 12일 올해 세전 순익 100억달러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미 증시의 급등 랠리의 출발점이 됐다.

미 증시는 '1,2월 실적호전'발표로 급반등 장세를 연 대형은행 최고경영진들이 3월 실적에 대해 부정적인 언급을 내놓으면서 오후들어 하락폭이 커졌다.


오후 2시50분 현재 J.P모간이 6%,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3% 가량 하락했다. 씨티 역시 6% 약세를 보이면서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