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1분기 회사채 발행액 전년보다 106% 급증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1분기 회사채 발행액 전년보다 106% 급증

머니투데이
  • 전병윤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4.02 13:29
  • 글자크기조절

대기업 중심 대규모 발행 줄이어

올해 1분기 회사채 발행액이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06% 급증했다.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신용경색 후 주춤했으나 올 들어 금융위기가 수그러들자 대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발행에 나서면서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사채 전체 발행 규모는 26조5062억원으로 전년도 1분기 12조8421억원에 비해 106.4% 증가했다고 밝혔다.


회사별 발행규모로 살펴보면 기아자동차 (105,600원 ▲2,100 +2.03%)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각 8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성중공업 (10,630원 ▲130 +1.24%)(7000억원), 우리금융 (11,900원 0.0%)지주(6000억원), 대한항공(5000억원)이 뒤를 어었다. 발행규모 상위 10개사의 발행금액(5조7600억원)이 전체의 21.7%를 차지하는 등 우량 기업 위주로 발행시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회사채 발행액 전년보다 106% 급증 - 머니투데이
회사채 종류별로는 △무보증사채 20조4502억원 △보증사채 1048억원 △옵션부사채 4567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6870억원 △전환사채 972억원 △자산유동화채 4조7103억원이다.

발행 목적별로 보면 △운영자금 19조5993억원 △차환자금 4조3736억원 △시설자금 2조1445억원 △기타 3888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1분기 순발행(총발행액-총상환액)은 19조2445억원으로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순발행 추세를 지속했다.

일반사채(주식연계사채 포함)도 지난해 4분기 6조5836억원 순발행을 기록한 후 16조3190억원의 순발행을 이어갔다.

1분기 회사채 발행액 전년보다 106% 급증 -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