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조이맥스, 위아등 강세

장외시장이 하락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여전히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장내 시장에서 신규 상장주 랠리가 주춤한 사이 신규상장 내지 공모대기 중인 IPO관련주의 시세 분출도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멎은 가운데 오히려 하락세로 접어든 모습입니다. 또 그동안 어느 정도 시세를 낸 종목들도 차익 실현 물량으로 인해 추가 상승에 버거워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장내증시는 전일 뉴욕증시 약세 마감에다 기관과 외국인 동시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들의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약 후강속에 오름세로 마감되었습니다.


장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IPO관련주에서 아직 공모일정이 잡혀있지 않은 게임SW 제작업체 조이맥스(60,500,▲4,000)가 강세 마감하며 사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이번 주 금요일(24일) 상장되는 온라인 광고 및 컨텐츠 제공업체 네프로아이티(14,250,▲750)도 강세 마감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28일 상장 예정인 산업용 정밀기계 제조업체 우림기계(19,250,▼2,000)와 디젤엔진부품 및 소재 생산업체 STX엔파코(25,500,▼2,250)가 급락 마감하며 각각 닷새 연속 내림세를 이어간 가운데 이번 주 공모하는 산업용 발전설비 등 에너지사업과 첨단 환경 및 해양플랜트사업 전문업체 신텍(21,750,▼1,250)도 약세 마감하며 이틀 연속 내림세를 보였고, 23일 상장되는 산업용 부품소재 전문기업 티플랙스(6,870,▼450)도 사흘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보험주에서는 동양생명(16,250,▲250)이 오름세를 유지하며 재차 연중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금호생명(6,150,▲50)도 이틀 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미래에셋생명(13,150,▼300)과 삼성생명(540,000,▼5,000)은 하락 마감하며 각각 엿새 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포스콘(60,400,▲1,200)이 오랜만에 강세를 보이며 6만원대로 올라서 연중 신고치를 기록한 반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39,450,▼550)은 이틀 째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IT서비스업종에서는 SK계열 통신서비스업체 SK텔링크(116,000,▲1,000)와 삼성계열 통신서비스업체 삼성네트웍스(6,950,▲50)가 소폭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삼성계열 IT서비스업체 삼성SDS(58,300,▼600)와 LG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24,500,▼150)는 각각 내림세로 마감하였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장외 양대 태양전지용 웨이퍼 생산업체인 스마트에이스(2,500,▼70)와 네오세미테크(7,200,▼50)가 약 보합세로 마감한 것을 제외하곤 별 다른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3,470,▼230)가 약세 마감하며 6거래일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가운데 세포조직공학 전문업체 한스바이오메드(5,750,▼100)와 제대혈 줄기세포 전문기업 히스토스템(5,150,▼50)도 하락 마감하며 각각 엿새 째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솔로몬투자증권(3,450,▲50)과 자동차 부품 및 공작기계 전문업체 위아(15,000,▲1,000)의 상승세가 돋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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