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SI 검사 대상 16명으로 늘어(상보)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SI 검사 대상 16명으로 늘어(상보)

머니투데이
  • 신수영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4.30 20:01
  • 글자크기조절
국내에서 돼지인플루엔자(SI) 유사 증상을 보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인 사람이 다시 16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는 30일 추가로 12명의 검사를 진행, 총 16명에 대해 SI '추정환자'로 분류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정환자'는 기존의 경기도 거주 50대 여성 1명으로 변동이 없다.


이에 따라 이제까지 자신이 SI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신고한 사람 41명 가운데 24명은 음성, 1명은 '추정환자', 16명은 검사 중 등으로 정리된다.

검사 중 16명은 최근 멕시코와 미국 등 위험지역을 다녀온 뒤 기침, 발열, 인후통 등 급성호흡기질환 증상을 보여 추정환자 여부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인 사람이다. 조사 결과 인플루엔자 A형 바이러스가 발견되고 계절형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은 '추정환자'로 분류된다.

한편 이들 검사 진행자 가운데 위험지역을 다녀오지 않고 SI 관련 증상을 보인 여성(65세)이 있어 사람끼리의 감염인 2차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6일 멕시코에서 국내로 돌아온 '추정환자'를 자신의 차량에 태워 공동시설로 돌아왔다. 현재 '추정환자'가 SI에 감염된 '확진환자'로 판명되고 이 여성마저 '확진환자'가 된다면 국내에서 2차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볼 수 있게 된다.

이 여성은 지난 28일 자신의 차량에 태운 여성이 '추정환자'로 판명되며 치료제 '타미플루'를 복용했으나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추정환자'와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 337명 가운데 2명도 SI가 의심돼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양치기' 모건스탠리…AI 슈퍼사이클 선언 한달만에 돌변 왜?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