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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차기 회의, 피츠버그서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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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차기 회의, 피츠버그서 9월 개최

  • 뉴욕=김준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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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2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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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20개국(G20) 차기 정상회담이 9월 미국 피츠버그에서 개최된다.

미 백악관은 28일(현지시간) G20회담을 9월24, 25일 이틀에 걸쳐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버트 깁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달 런던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같이 제안해 최종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철강산업의 중심지였던 피츠버그는 경기쇠퇴로 몰락했으나 최근 다시 활력을 찾고 있어 세계 경제 회생을 논의하기 위한 G20 정상회담 장소로 제격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런던 G20회의에서는 정상들이 세계경제 회복을 위해 국제통화기금(IMF)등 국제 기구를 중심으로 1조달러를 조성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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