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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진 4명 추가, 총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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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확진 4명 추가, 총39명

머니투데이
  • 신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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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5.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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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명 포함… 현재까지 퇴원20명, 격리치료 19명

국내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4명 새로 확인되며 총 39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2명이 유학생으로 전해지는 등 염려했던 대로 방학을 맞아 돌아온 유학생을 통한 바이러스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31일 28세 남성과 38세 여성, 16세 남성 등 한국인 3명과 18개월 남자 미국아이 등 4명이 확진환자로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새벽 5시 현재 이들은 국가 지정 격리병동에 격리 조치된 상태다.

이들 중 28세 한국인 남성과 16세 한국인 남성은 학생이다. 28세 환자는 30일 입국했으며 27일부터 증상이 나타나 검역과정의 발열감시 조사에서 보건당국에 보고됐다. 16세 환자는 25일 입국했으며 27일 발병해 보건당국에 자진 신고했다.

이밖에 38세 한국인 여자와 18개월 미국인 남자아이는 각각 25일과 26일에 입국했으며 26일에 발병했다.


이에 따라 국내 확진환자는 모두 39명으로 늘었다. 완치돼 퇴원한 환자는 20명으로 5시 현재 19명이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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