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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치권,비정규직법 처리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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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정치권,비정규직법 처리 책임져야"

머니투데이
  • 송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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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6.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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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비정규직법안 시한내 처리 촉구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비정규직법 처리 지연과 관련, "정치권이 책임지고 처리할 사안"이라며 6월내 국회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영희 노동부 장관으로부터 "국회 개회가 늦어져 비정규직법안을 당초 예상했던 7월 이전에 처리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비정규직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고통 받는 것은 비정규직 근로자들"이라며 "궁극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처우가 개선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사용기간 2년'을 명시한 현행 비정규직법 적용시기(7월1일)가 임박한 가운데 비정규직 대량실업 사태를 막기 위한 정치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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