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뉴인텍, 하이브리드 콘덴서 개발 러브콜 잇따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뉴인텍, 하이브리드 콘덴서 개발 러브콜 잇따라

머니투데이
  • 김병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6.24 10:23
  • 글자크기조절
'하이브리드카(HEV)' 열풍이 일반 승용차에서 굴삭기 등 중장비 업계로 확대되면서 뉴인텍에 HEV용 콘덴서를 개발해달라는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뉴인텍 (558원 ▼2 -0.36%)은 최근 국내 최대 중장비업체로부터 하이브리드 굴삭기용 콘덴서를 개발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개발에 착수, 샘플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가 샘플테스트 중인 콘덴서는 하이브리드자동차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굴삭기 등 중장비에 쓰이는 인버터의 핵심 부품이다.

하이브리드 굴삭기는 디젤엔진을 사용하면서 평소 남은 동력을 전기로 저장, 과부하 작업 시 콘덴서에 저장해 둔 전기로 부족한 엔진 출력을 보충하는 식으로 작동한다.

연료 과소비는 물론 배기가스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미래형 굴삭기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약 35% 줄이고 같은 수준의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하이브리드 굴삭기용 콘덴서 개발을 어느 정도 마치고 샘플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버려지는 에너지를 재사용하기 위한 전기변환장치 등을 갖춤으로써 연비를 35% 가량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뉴인텍은 앞서 현대기아자동차의 HEV용 콘덴서 독점 공급 업체로 선정, 휘발유와 액화석유가스(LPG) 등 HEV용 콘덴서 시장을 사실상 석권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타인의 과거=돈' 디지털 장의사의 세계 (上) "우리 애가 이런 짓을" 과거 세탁하려 우르르…디지털 장의사 '명과 암'

이슈패키지

2024 국감
2024 국감
PADO
PADO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이스라엘-헤즈볼라 충돌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GBW 초대장 등록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