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선도국 지정에 관련주 급등

1.
우리나라가 기후 변화 주요국 회의에서 스마트 그리드 선도국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이 있었죠?
그에 따라 오늘 장 출발과 함께 스마트 그리드 관련주가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옴니시스템과 누리텔레콤이 상한가 출발했고 일진전기와 LS산전 역시 5% 내외의 오름세로 오늘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2.
지난 7일부터 시작된 DDos 공격, 어제 자정부터 3차 공격을 시작했고, 이에 감염된 PC들의 하드디스크 파괴 등 적지 않은 피해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 영향으로 보안관련주들 주가가 사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안철수연구소가 사흘 연속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고요, 소프트포럼과 나우콤 등 관련주 역시 10%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
자동차 부품주들이 연일 오름세입니다. 현대, 기아차 같은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2분기 실적 개선을 통해 부품 공급 업체들의 수익성 역시 호전될 것이란 분석이 관련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건데요.

성우하이텍 (6,680원 ▲140 +2.14%)이 사흘 연속 오르며 3% 가까운 상승세로 거래를 시작했고요, 평화정공과 S&T대우 등 역시 1내지 3%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
하이스틸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르는 모습인데요,
주가가 이렇게 급등하는 이유는 자산재평가 결과 재평가 차익이 800억원 규모로 발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하이스틸은 어제 충남 당진군 토지 외 6건에 대한 자산재평가 결과 자산 총액 대비 59.65%에 달하는 규모의 토지 자산이 증가했다고 공시했습니다.

5.
베리앤모어 (0원 %)입니다.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 소식과 함께 가격 제한폭까지 급락 출발 했는데요,
베리앤모어는 어제 장 마감 이후,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새로 발행되는 주식은 기존 발행주식 총수의 다섯 배에 달하는 규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