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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포스텍 힘 모아 그린에너지 개발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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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7.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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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연료전지·바이오연료 등 공동 연구 수행

SK에너지가 포스텍(포항공대)과 손잡고 미래 그린에너지 개발에 나선다.
↑박상훈 SK에너지 P&T 사장과 정윤하 포스텍 산학협력 차장이 '그린에너지 공동 연구 수행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br /> <br />
↑박상훈 SK에너지 P&T 사장과 정윤하 포스텍 산학협력 차장이 '그린에너지 공동 연구 수행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



SK에너지 (111,000원 ▼1,700 -1.51%)는 17일 포스텍과 '그린에너지 공동 연구 수행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박상훈 SK에너지 기획 및 연구개발(P&T) 부문 사장과 정윤하 포스텍 산학협력 차장 등이 참석했다.

SK에너지와 포스텍은 앞으로 5년간 태양전지, 바이오연료 등의 '미래 그린에너지'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면서 산학 협동으로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산학 협력기반 구축 △신규 연구개발 아이템 발굴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기관의 시설과 장비도 함께 활용하고 주기적으로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SK에너지와 포스텍의 만남은 미래 에너지 분야 발전에 든든한 바탕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그린에너지 개발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SK에너지는 올해 3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청정에너지 공동 연구 수행 및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포스텍과의 MOU로 SK에너지는 대표적인 정부출연 연구기관, 국내 최고의 공과대학과 산·학·연 합동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미래 그린에너지 개발기간 단축 및 조기 사업화에 있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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