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0개월만에 시총 40조원 회복

김주연 MTN 기자

1.
포스코 (375,000원 ▼500 -0.13%),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 14일 이후 7일 연속 상승셉니다.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며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데요,포스코 주가는 이 기간 동안 10% 가까이 올랐고, 오늘 상승으로 10개월여만에 시가총액 40조까지 회복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2.
GS건설 역시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속에 6거래일 연속 오름셉니다.
오늘 GS건설은 3%대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각 증권사들에서는 이 GS건설에 대해, 건설 불황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3.
다우데이타,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했다는 사실,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어제 통보받았는데요,
지주회사 요건 충족을 통해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오늘 주가 급등셉니다. 8% 넘는 급등세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곧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4.
자전거 관련주들이 오름셉니다.
행복도시에, 세계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이용 시설이 만들어진다는 소식과 함께 관련주 주가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인데요,
주주배정 유상증자 100% 납입이 완료됐다고 밝힌 참좋은레져가 특히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빅텍 역시 자전거 이용시설 관련 수혜주로 새롭게 부각되며 어제에 이어 오늘도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5.
대표이사가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에 에피밸리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하한가까지 밀리고 있습니다.
에피밸리는 어제 장 마감 이후 조회 공시 답변을 통해, "대표이사 등의 횡령 및 배임 혐의에 따른 피소에 대해 확인한 결과 피소된 사실은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가 없다며, 확인 되는대로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