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쌍용차 노사 진통, 6차교섭 오후 3시로 연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쌍용차 노사 진통, 6차교섭 오후 3시로 연기

  • 평택(경기)=박종진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8.01 12:24
  • 글자크기조절

핵심 쟁점 노사 이견차 여전...노조 내부 논의도 길어져

지난달 30일부터 사흘째 마라톤협상을 벌이고 있는 쌍용자동차 (5,500원 ▼150 -2.65%) 노사가 6차 교섭을 1일 오후 3시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애초 낮 12시부터 진행하기로 한 교섭을 노조 측의 요구로 3시로 미룬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날 오전 6시25분까지 진행된 5차 교섭 내용을 토대로 내부 논의를 벌이고 있으며 이와 관련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협상과 정회, 내부논의 후 재협상 등이 반복되면서 교섭 일정이 늘어지는 것은 여전히 노사가 입장차를 쉽게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무급휴직자 숫자 및 유급순환휴직 적용 논의에서 이견차가 여전하며 분사 등 정리해고자 처우 문제에서는 노조 내부 합의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측이 노조와 외부세력을 상대로 제기한 150억 원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법적 처리 문제 해결도 구체적 합의까지는 노사의 의견조율이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11시간 동안 평택공장 본관과 도장공장 사이에 마련된 컨테이너에서 5차 협상을 진행했으며, 1일 오전 6시 25분쯤 노조가 자체 회의를 하기로 하면서 잠시 회의가 중단됐다.

쌍용차 노사 대표는 이후 8시50분께 잠시 만나 정회를 선언하고 12시부터 6차 교섭을 재개할 예정이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노후 위해 부동산?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