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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로호 11일 발사, 관련주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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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나로호 11일 발사, 관련주 '날다'

머니투데이
  •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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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8.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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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이엔지 차트
우리나라의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의 발사예정일이 오는 11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우주항공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3일 증시에서 한양이엔지 (18,250원 ▲80 +0.44%)가 개장과 함께 13.4% 급등한 것을 비롯해 쎄트렉아이 (35,200원 ▲1,050 +3.07%)와 비츠로테크 (7,260원 ▲320 +4.61%)가 각각 11% 안팎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한양디지텍 (12,210원 ▼240 -1.93%)이 10.1%, 비츠로시스 (489원 ▲13 +2.73%) 9.3%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일 한ㆍ러 양국 기술진이 발사일정을 협의한 결과, 오는 11일로 나로호의 발사일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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