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1만7000%' 슈퍼개미의 비결

이대호 MTN 기자

개인 투자자들은 조금만 수익이 나면 빨리 팔지 못해 안달이 나고, 손실이 나면 손절도 하지 못한채 속만 태우는데요. 정말 기다림이 즐거운 투자방법은 없을까요?
이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가장 큰 리스크는 가격이 비싼 것이고 가장 매력적인 것은 가격이 싸다는 것이다.'

많은 가치투자가들이 하는 말입니다.

주가보다 자산 가치가 더 높아 안전판이 있는데다 주주를 위한 배당을 꼬박꼬박 챙겨주고 수익을 안정적으로 내는데다 성장성까지 가미했다면 이런 기업을 마다할 투자자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기업이 있더라도 오랜 시간 주가가 오르지 못하고 다른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디게 움직이면 많은 사람들은 참지 못하고 가치 투자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김정환 밸류25 대표는 철저한 분석을 바탕으로 투자한 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립니다.

때론 답답해 보일 수도 있는 가치투자지만 이런 방식으로 그가 올린 수익률은 5년 동안 1만7000%!

상당히 자극적인 숫자이긴 해도, 그의 투자 방식은 절대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인터뷰]김정환 밸류25 대표:
‘주식은 하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행복하기 위해서 투자했고, 주식으로 돈을 많이 벌어서 지금도 행복하고, 앞으로의 삶도 저의 행복을 위해서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주식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김 대표는 '가치 투자'라면 모두가 행복하게 돈을 버는 것이 가능하다며 자신의 투자 노하우를 전달하는 데 주저하지 않습니다.

그런 김정환 밸류25 대표가 8월 18일 화요일 오후 5시, MTN DMB 개국 기념 특별 대담을 통해 자신의 노하우와 포트폴리오, 그리고 20억원이 담긴 실제 계좌를 공개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