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李대통령-金위원장,구두 메시지 주고 받아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李대통령-金위원장,구두 메시지 주고 받아

머니투데이
  • 송기용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6,875
  • 2009.08.23 11:09
  • 글자크기조절

청와대서 30분간 北 조문단 접견

- 北 조문단..남북협력 바라는 김정일 위원장 구두메시지 전달
- 李대통령, 확고한 대북 원칙 설명.. 김 위원장에 전달 당부
- 靑, 김 위원장 메시지 상세내용 공개 안해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약 30분간 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 북한의 김정일 전 대통령 조문단 일행을 접견했다.


이 대통령은 북한 조문단으로부터 남북 협력 진전을 바라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구두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 우리 정부의 일관되고 확고한 대북 원칙을 설명하고 이 같은 입장을 김 위원장에게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의 김 전 대통령 조문에 감사를 표시하고, "남과 북이 어떤 문제든 진정성을 갖고 대화로 풀어나가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북한 조문단은 "면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남북이 협력해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바란다"고 답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접견은 미국, 일본, 중국 등 각국 조문단을 접견하는 것의 일환으로 이뤄졌다"며 "분위기는 시종 진지하고 부드러웠다"고 전했다. 이날 면담에는 우리 측에서 현인택 통일부 장관과 김성환 외교안보수석이, 북 측에서 김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원동연 아태위원회 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 접견에서 연안호 송환 등 실무적인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의 구두메시지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피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