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주택대출금리 다시 꿈틀, "이성태 효과"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주택대출금리 다시 꿈틀, "이성태 효과"

머니투데이
  • 권화순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09.12 10:35
  • 글자크기조절
주춤했던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음 주 소폭 오른다.

연내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발언으로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상승한 영향이다. 고정 금리도 올랐다. 이 역시 은행채 금리가 상승한 탓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오는 14일부터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신규 대출 기준으로 4.54%~6.14%로 고시했다. 이는 전주보다 0.01%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우리은행도 동일한 폭으로 금리를 올려 적용한다. 신규 대출 기준으로 5.08%~5.90%, 기존 대출자 기준은 3.48%~4.78%로 고시했다.

하나은행은 신규와 기존 대출을 합쳐서 4.09%~5.89%로 적용한다. 다만 신규 대출의 경우 최저 적용 금리는 5.07% 수준이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이번 주 제자리걸음이었다. 하지만 기준이 되는 CD금리가 2차례에 걸쳐 각각 0.01%포인트씩 뛰면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것. 연내 기준 금리 인상을 시사한 이성태 총재의 발언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고정형 대출 금리도 올랐다.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 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하나은행의 경우 신규 및 기존대출 금리를 14일부터 6.17%~7.37%로 적용한다. 전주보다 0.16%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지금 사두면 올라요"…증권가 '콕' 집은 종목들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