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달러 반등에 역외환율 상승…1169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달러 반등에 역외환율 상승…1169원

머니투데이
  • 이새누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09.10.12 08:43
  • 글자크기조절
달러가 소폭 강세로 돌아서면서 역외환율이 상승했다.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9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25원을 적용하면 같은날 서울회환시장 종가 1164.5원보다 4.25원 오른 것이다. 등락범위는 1164~1170.25원.

역외환율이 오른 건 밴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긴축가능성을 시사한 영향으로 달러가 반등했기 때문이다.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5% 넘게 오른 76.39를 기록했다. 달러/유로 환율도 하락했고 엔/달러 환율도 급등했다.

뉴욕증시는 연중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3대지수 모두 0.8% 안팎으로 올랐다. 버냉키 의장 발언에 장초반 조정을 받기도 했지만 8월 무역적자폭이 크게 줄어들었단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는 살아났다.


원/달러 환율도 달러의 영향권에 들어설 전망이다. 버냉키 효과로 반등했던 달러가 계속 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내리막을 걸었던 원/달러 환율도 주춤할 수 있다.

한 시장관계자는 "글로벌달러가 다시 약세를 띨지 아니면 조정을 받을지가 이번주 관심대상"이라며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 주식순매수세가 어느정도 강도로 이어질지도 달러 방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새로운 지지선으로 떠오른 1150원대까지 내려갈지 또 외환당국의 개입자세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오전 8시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89.82엔으로 전날보다 0.62엔 올랐고 달러/유로 환율은 1.4737달러로 전날보다 0.0011달러 상승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