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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쏘울·그랜드카니발, 美서 '추천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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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쏘울·그랜드카니발, 美서 '추천차종'

머니투데이
  • 서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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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1.0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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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50,500원 ▲4,500 +1.83%) 제네시스와 기아차 (105,600원 ▲2,100 +2.03%) 쏘울, 그랜드카니발이 미국 소비자 잡지 '컨슈머 다이제스트(Consumers Digest)'지의 '2010 추천차종(BEST BUY CARS 2010)'에 선정됐다.

격월간으로 발행되는 컨슈머 다이제스트지는 미국 내 판매중인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의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 유지비용 등을 평가해 매년 '추천차종'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10년형 240여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총 10개 부문 48개 모델을 추천차종으로 발표했다.

기아차 쏘울은 소형차 부문에서, 그랜드카니발은 미니밴 부문에서, 현대차 제네시스는 럭셔리카 부문에서 각각 추천차종으로 선정됐다.

특히 기아차 쏘울은 미국 진출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추천차종으로 선정됐다. 그랜드카니발은 주행성능, 스타일, 실내공간 활용도, 유지비용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08년 이후 3년 연속 미니밴 부문 추천차종으로 뽑혔다. 제네시스 역시 2년 연속 럭셔리카 부문 추천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제네시스와 쏘울은 탄탄한 품질은 물론 디자인과 성능으로 자동차의 본고장 북미시장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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