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삼성생명, 3주만에 내림세

장외시장이 삼성생명 약발이 떨어지며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장내증시는 두바이 쇼크에 따른 금융위기 확산 우려로 외국인이 현/선물에 걸친 전방위 매도에 나서며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장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IPO관련주에서 LCD 검사장비(프로브유닛) 전문업체 코디에스(4,550,▲300)가 내달 하순으로 공모일자가 잡히면서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내달 1일 상장 예정인 자동차부품(시트) 전문업체 이원컴포텍(3,750,▲100)도 강세를 나타낸 반면 지난 9월 상장 예심을 청구한 바 있는 의료영상 및 정보 솔루션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3,500,▼280)는 약세 마감하였습니다.

보험주에서는 삼성생명(850,000,▼10,000)이 강세행진을 마감하고 거래일 기준으로 3주만에 첫 내림세로 돌아선 가운데 미래에셋생명(16,400,▼250)과 금호생명(5,900,▼80)도 각각 내림세를 나타냈습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금강산관광 및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14,750,▲400)의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IT서비스업종에서는 KT서 분사된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케이티스(KTIS, 구 한국인포서비스)(26,000,▲2,500)와 케이티씨에스(KTCS, 구 한국인포데이타)(21,000,▲2,050)가 동반 급등세를 보이며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삼성계열 통신서비스업체 삼성네트웍스(10,350,▲100)도 소폭 상승 마감하며 닷새 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특징적인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제대혈 줄기세포 전문업체 히스토스템(4,920,▲70)과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소재인 펩타이드 전문기업 펩트론(4,800,▲50)이 각각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줄기세포 연구업체 엠씨티티(1,600,▼50)는 약세 마감하였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전자 접속카드 전문업체 시스하이텍(1,980,▲30), 지능형 교통시스템 솔루션업체 디비정보통신(2,200,▲50), 삼성전자의 디지털 생활가전 위탁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14,850,▲25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열간 자유단조업체 오성단조공업(6,500,▼1,000), 건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2,350,▼70), 금융정보 서비스업체 팍스넷(2,920,▼80), 휴대폰 단말기 제조사 팬택앤큐리텔(490,▼10), 지난 17일 공모를 철회한 주강 및 자유단조용 소재 생산업체 에이치디시에스(13,000,▼2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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