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삼성생명 또 급등, 100만원 돌파

장외시장이 삼성생명의 급등세가 삼성SDS, 서울통신기술, 삼성네트웍스 등 여타 삼성계열 장외우량주의 강세로 확산되며 오름세를 지속해 나갔습니다.

장내증시는 기관의 매도세 전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엿새 째 순매수 행진을 펼치며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장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먼저 보험주에서 삼성생명(1,125,000,▲175,000)이 최근 주간사 우선협상 대상자들로부터 제시된 예상공모가가 120만원 선으로 거론되며 이틀 째 급등세를 이어가 하루만에 신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15,550,▲200)도 사흘만에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으나 금호생명(5,500,▼200)은 약세 마감하였습니다.

건설관련주에서는 상장기업인 포스데이타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포스콘(85,000,▲700)과 포스코건설(86,000,▲700)이 각각 강 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SK건설(40,250,▼750)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IT서비스업종에서는 삼성계열 통신서비스업체 삼성네트웍스(12,100,▲900)와 정보통신&네트워크 전문 공사업체 서울통신기술(41,000,▲2,600)이 각각 급등세를 보이며 나란히 신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IT서비스업체 삼성SDS(80,600,▲4,100)도 강세를 지속하며 신고치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또 KT에서 분사한 생활정보 토털 서비스업체 케이티스(KTIS, 구 한국인포서비스)(28,000,▲1,450)와 케이티씨에스(KTCS, 구 한국인포데이타)(22,500,▲850)가 각각 강세를 보이며 나란히 신고가로 마감하였고 SK계열 통신서비스업체 SK텔링크(172,500,▲2,500)도 오름세를 이어가며 신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반도체 및 태양광관련주에서는 태양광 소재 및 반도체 장비업체인 스마트에이스로부터 분사된 폴리실리콘 생산 필수 소재 및 태양전지용 잉곳, 웨이퍼 생산업체 엘피온(1,850,▼3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산삼배양근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사업을 전개중인 비트로시스(1,800,▲80)가 강세로 돌아선 가운데 줄기세포 연구업체 엠씨티티(1,700,▲50)도 사흘 째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IPO관련주에서 지난달 상장 예심을 청구한 바 있는 휴대폰 카메라용 자동초점구동장치 전문 생산업체 하이소닉(10,750,▲750)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오는 14일 상장 예정인 국내 유일의 원자력발전소 설계업체 한국전력기술(24,900,▲550)도 강세를 나타낸 반면 오는 10일 상장 예정인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디오텍(11,050,▼200)은 이틀 째 내림세를 이어갔고 오는 17일 상장 예정인 단체급식 전문업체 현대푸드시스템(14,650,▼150)도 소폭 내림세로 마감하였습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자회사 하이투자증권(1,720,▲120)이 급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사 한국증권금융(11,500,▲400)이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로 마감하였고 삼성전자의 디지털 생활가전 위탁생산업체 삼성광주전자(17,050,▲400)도 강세 행진을 이어가며 신고치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그밖에 디지털TV 서비스 토털 솔루션업체 알티캐스트(8,250,▲200)와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택배(6,650,▲100)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티맥스소프트(5,900,▼350), 전기차 전문기업 씨티앤티(42,000,▼2,500), 리딩투자증권(770,▼30), 산업용 배터리 충전기 전문업체 시그넷시스템(3,900,▼150)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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