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귀성차량 안전점검 받으세요"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현대자동차 (239,500원 ▲2,500 +1.05%)가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귀성길 안전점검 서비스를 펼친다.

현대차는 2월 1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15일까지 고객들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전국 1500여 곳의 AS네트워크를 활용, '설날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설 연휴기간 전인 2월 1일부터 11일까지 현대차 고객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서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오일 및 각종 밸브와 타이어공기압 등을 무상점검 받을 수 있다. 또 겨울철 장거리 운행차량의 관리요령 및 안전운전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현대차는 주요 국도 및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36개의 서비스코너를 운영해 안전점검과 차량 응급조치 및 정비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은 인근 직영서비스센터 및 서비스협력사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귀성고객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속도로 정체 시 우회도로 사용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업계 최초로 주요 지방국도 휴게소에 5개의 서비스코너를 마련했다.

아울러 현대차는'설날 귀성차량 안전점검 서비스'기간에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총 5만 여명을 투입, 긴급출동과 응급 도우미 서비스를 함께 실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설날특별점검서비스는 고객들이 서비스를 원하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의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