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대한항공, 신고가 기대 목표가 대폭상향-키움證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대한항공, 신고가 기대 목표가 대폭상향-키움證

머니투데이
  • 박성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01.25 08:21
  • 글자크기조절
대한항공 차트
키움증권은 대한항공 (22,550원 ▼50 -0.22%)이 국내발 여객수요 뿐만 아니라 환승, 화물 수요도 동시에 증가해 외환위기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8000원에서 8만원으로 37.9% 상향했다.

조병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대한항공 4분기 실적 호조는 화물부문의 약진 덕"이라며 "특히 단가가 높은 국내발 화물 증가세가 가팔랐던 게 수익 증가의 주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 22일 지난 해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9% 감소한 2조5782억원, 영업이익은 580.9% 는 1540억, 순익은 1223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2010년 매출 목표로 10조6000억원, 영업이익 8000억원을 제시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이는 당사 전망치보다 다소 높은 수치"라며 "대한항공 주가 향방의 관건은 이익 창출 규모"라고 진단했다.

그는 "대한항공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7년 EBITDAR(이자 및 세금 제외 전 이익) 금액은 1조7177억원이었다"며 "올해는 이를 웃도는 1조8658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낙관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비 증가는 불가피하겠지만 수요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세가 더 빠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국내발 해외여행 수요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화물 부문이 경기회복과 함께 이익 기여가 가능하다"며 "인천공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환승 수요도 안정적으로 수익에 기여해 이익의 질이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에 비해 크게 증가한 부채비율도 금융부채의 54%가 외화부채여서 원화 강세에 따라 개선돼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