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여름컨셉의 CF, 제품알리는 효과 좋아져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최근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판매율을 높이기 위한 CF가 새롭게 선보인곳이 늘어나고 있다.

◇ 동서식품, 신제품 아이스티 티오 광고 모델로 이기광 발탁

먼저,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비스트의 이기광이 동서식품의 CF의 모델이 되었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의 신제품 ‘아이스티 티오’ 광고의 새 얼굴이 된 것.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기광이 현재 최고로 떠오르는 스타들만 모델로 발탁하는 동서식품 광고의 주인공이 되어 주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광고에서 이기광은 ‘아이스티 티오’의 CF송까지 직접 불러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이번 ‘티오’ 광고는 무더운 여름날 마음까지 더울 때 시원한 아이스티 “티오” 한 잔을 마셔보라는 컨셉 아래 4월말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됐다.

동서식품 안경호 홍보실장은 “티오는 설탕 함량을 1/3로 줄이는 대신, 올리고당과 자일리톨을 첨가해 더욱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살린 프리미엄 아이스티’라며, ‘무더운 여름 티오를 마시고 몸과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컨셉의 광고 모델로 신선한 이미지의 이기광을 모델로 발탁했다”며 모델 선정이유를 밝혔다.

‘아이스티 티오’의 광고는 5월 7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소비자 가격: 234g(18개입) 3,140원, 400g(리필) 4,650원

◇ 배우 김명민과 가수 요조가 인삼밭에서 만났다!

프랜차이즈 홍삼전문기업 천지양(대표 박상태, www.hongsam.or.kr)은 지난 5월 1일부터 배우 김명민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온에어했다.

이번 천지양 광고는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명민과 ‘홍대여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언더라운드 출신 가수 요조가 진안의 명물 마이산이 보이는 삼밭을 배경으로 로맨틱하고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당신에게선 꽃내음이 나네요~'로 시작되는 홍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을 주제로 개사한 노래를 요조가 부르고 김명민이 기타 연주를 하는 모습을 통해 홍삼과 사포닌을 좀 더 친근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김명민은 지난 천지양 광고에서 진중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로 홍삼의 주요 성분인 사포닌을 시각화해 표현하는데 성공적이었다면 이번 광고에서는 김명민의 신뢰이미지에 미녀 싱어송라이터인 요조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더해 홍삼을 좀 더 부드럽고 대중적인 아이템으로 다가간다.

이번 천지양 CF는 공중파 TV와 라디오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천지양 홈페이지(www.hongsam.or.kr)에 광고 메이킹 필름이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