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법원, 7월 8일 한명숙 전 총리 동생 증인신문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법원, 7월 8일 한명숙 전 총리 동생 증인신문

머니투데이
  • 배혜림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06.30 16:52
  • 글자크기조절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동생에 대한 공판전 증인신문이 내달 8일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권순건 판사는 30일 검찰이 한 전 총리의 동생에 대해 낸 공판전 증인신문 청구를 받아들였다. 증인신문 기일은 7월 8일 오후 2시로 정해졌다.


공판전 증인신문 청구 제도는 사건의 주요 참고인이 출석 또는 진술을 거부할 경우 재판 전 검사의 청구에 따라 판사가 해당 증인을 신문하는 제도다.

한 전 총리의 동생에 대한 증인신문 기일이 정해짐에 따라 법원은 한 전 총리의 동생에게 기일을 통보, 변호인 입회하에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증인신문에 불응할 경우 법원은 구인장을 발부해 강제구인하거나 과태료 처분할 수도 있다.

검찰 관계자는 "한 전 총리의 동생은 이번 의혹의 실체 확인을 위한 매우 중요한 인물로 수사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판단돼 증인신문을 청구했다"며 "법이 정한 절차 인만큼 (한 전 총리 동생이)충실히 응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 전 총리의 동생은 경기도 고양의 건설시행사인 H사 대표 한모(49·구속수감)씨가 한 전 총리에게 건넨 1억원 상당의 수표를 전세금으로 쓴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은 한 전 총리와 한 전 총리의 동생에게 지난 25일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출석 요구를 했으나 한 전 총리 등은 소환에 불응했다.

한편 한 전 총리는 지난 2007년 6∼10월 H사 대표 한씨로부터 3차례에 걸쳐 현금과 달러 등 9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