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삼송 우림필유' 455가구 분양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고양 '삼송 우림필유' 야경 투시도

우림건설은 오는 9일 경기 고양 삼송지구 A-5블록에 들어서는 고양 '삼송 우림필유'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고양 '삼송 우림필유'는 99㎡형(공급면적 130㎡) 368가구, 114㎡형(공급면적 150㎡) 84가구, 144㎡형(공급면적 190㎡) 3가구 등 모두 455가구로 지하 2층~지상 23층까지 6개동 규모다.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인근 뉴코리아CC가 인접해 조망이 좋으며 노고산, 공릉천, 오금천 등과 연계한 친환경적 단지 구성이 가능하다. 모든 동의 1층은 필로티로 구성해 각 동마다 전용 라운지와 로비가 들어서 입주자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인테리어 디자인에서도 굵은 선을 이용한 모던하고 세련된 컨셉을 적용해 남성적 이미지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4-bay(베이)를 적용,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각 가구마다 멀티룸을 배치, 입주자의 기호에 맞게 공간을 연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의 경계에 위치해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서울시청까지는 불과 12㎞ 거리이며 현재 지하철 3호선 삼송역에서 종로 3가역까지 26분정도 걸린다. 추가로 원흥역이 신설 예정돼 있어 지하철 이용도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특히 삼송지구는 미디어복합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스튜디오, 미디어센터, 미디어테마파크, 각종 영상제작시설들과 고부가가치의 미디어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IT 및 R&D 시설 등이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방송영상·영화 관련 고교 및 대학, 외국계 방송영상 아카데미 유치도 계획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00만원대 초반이며 분양가의 10%로 계약이 가능하고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무이자를 적용해 중도금을 40%까지 대출해준다. 견본주택은 지하철3호선 연신내역 3번 출구 쪽에 마련돼 있다.

문의: 1577-13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