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佛 푸조, 中 장안자동차와 합작…亞 공략 박차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佛 푸조, 中 장안자동차와 합작…亞 공략 박차

머니투데이
  • 김성휘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07.09 19:24
  • 글자크기조절
프랑스 최대 자동차기업 푸조-시트로앵이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푸조는 9일(현지시간) 중국의 장안자동차와 합작, 시트로엥 DS를 2012년에 중국 시장에 내는 한편 합작사를 통해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도 출시하기로 했다.


펠리페 바랭 푸조 CEO와 장안자동차 지주사인 중국남방공업(사우스인더스트리)의 후 빈 회장은 이날 파리에서 50대 50으로 합작사를 세우는 내용의 조인식을 가지고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장안자동차의 선전 공장에 12억달러를 추가 투자, 생산능력을 연간 20만대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푸조-시트로앵은 프랑스 최대이자 폭스바겐(독일)에 이어 유럽 2위의 자동차기업. 하지만 중국 시장에선 지난해 점유율 3.4%에 그쳤다. 같은 기간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중국 자동차시장의 16.3%, 폭스바겐은 13.5%를 각각 점유해 푸조를 멀찌감치 따돌렸다.


푸조는 앞서 지난 7일 인도 남부의 안드라 프라데시주에 연간 생산능력 10만대의 공장을 짓기로 했다. 세계에서 3번째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의 자동차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과 인도 내수시장에 적극 진출해 아시아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관련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10조 매도폭탄 쏟아낸 외국인....빅컷발 '줍줍 열차' 타볼까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밸류업의 출발, 자본시장 내부통제(上) "사고 덮고 넘어가자" 이런 일 막는다?…금투업계 '늑장보고' 칼 빼나

이슈패키지

PADO
PADO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미국, 기준금리 0.5%p '빅컷'
딥페이크 성범죄
딥페이크 성범죄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KAIP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