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에너지 제로에 도전하는 미래 주택

MTN부동산부

71회 부동산 W ‘분양특급 내 집이 보인다’

전기세 50% 줄일 수 있는 아파트가 있다는데...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최근 아파트에도 생활가전제품이나 자동차처럼 정부가 보증하는 효율등급표시를 하고 있다.

에너지 효율이 높아지면 전기세가 줄어들 수 밖에 없는데... 에너지 절감 시스셈을 도입한 아파트는 관리비가 적게 들게 들기 때문에 최근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대림산업 (41,450원 ▼1,450 -3.38%)의 한 주택문화관. 이곳에서는 에너지 제로에 도전하는 에너지 절감 아파트를 선보이고 있다.

무지개 색상의 스펙트럼으로 완성된 태양열 집광판은 햇볕을 내부까지 끌어들여 자연 조명으로 활용되고 있고, 냉난방 에너지는 땅 속의 지열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자연에너지인 풍력과 빗물까지 재활용하는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전력을 사용함으로써 에너지를 대폭 줄이고 있다.

옥상 녹화 공간은 보온이 잘 되고 열 차단도 잘 되는 단열재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에너지가 적게 드는 LED 조명을 사용한 것도 특징.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식탁과 주차장의 자동센서식 조명에도 사용했다. 이 조명은 전력 사용량을 무려 40%까지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아파트 내부에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라 불리는 EMS가 설치함으로써 새는 에너지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것은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고 각 가정의 에너지 소비 습관을 알려줌으로써 에너지 절약 도우미의 역할도 하고 있다.

창에도 에너지 절약 기술이 적용됐다. 창의 단열기능은 강화하고 창의 크기는 였다.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을 통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아파트! 자연 에너지와 최첨단 시스템이 결합된 신개념 미래형 아파트의 현주소를 'W 분양특급' 에서 알아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6:20, 21:00 (토) 13:00 (일) 21:00

진행 : 서성완 부동산 부장, 신지예 앵커
연출 : 김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