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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 탄생(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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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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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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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퇴치, 현정부 정책 계승" 취임 일성

브라질 첫 여성 대통령, 탄생(상보)
브라질 최초 여성 대통령에 당선된 딜마 호우세피(62,사진)가 취임 일성으로 빈곤 퇴치를 역설했다.

호우세피 당선자는 31일(현지시간) 당선 확정 직후 국영TV를 통해 생중계된 인터뷰에서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브라질 경제를 돌보겠다"며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재정 지출이 과다하게 늘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취임 소감을 대신했다.

호우세피 당선자는 후보는 이날 실시된 제 40대 브라질 대통령 선거 결선 투표에서 56%를 득표하며 사회민주당(PSDB)의 조제 사하 후보를 물리쳤다.

호우세피 당선자는 당선 때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현 대통령의 퇴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당선 소식에 기쁘면서도 룰라가 떠난다는 사실에 복합적인 감정이 느껴진다"며 "룰라 대통령의 정치적 유산을 계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우세피 당선자는 군사독재정권이던 1964년부터 1985년까지 반정부 무장투쟁 조직에서 활동했으며, 1970년에는 당국에 체포돼 수감생활을 하기도 했다. 2003년 룰라 정부가 출범하면서 에너지 장관으로 발탁됐으며 현재는 정무장관직을 맡고 있다.

중앙은행 총재를 지낸 칼로스 란고니는 호우세피 후보 당선과 관련, 경제적으로 급격한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차기 정부에서도 룰라 정부의 기본적인 경제정책 노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호우세피 당선자가 속한 집권 노동자당(PT)을 중심으로 한 여권 연합도 상원 내 과반의석을 확보했다. 여권 연합은 결선투표와 함께 실시된 연방 상원 선거에서 전체 81석 가운데 최소 57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 하원에서도 전체 513석 가운데는 최소 360석이 범여권에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호우세피 당선자의 취임식은 내년 1월1일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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