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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엑센트' 출시 "소형차 새시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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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전북)=김보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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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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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한 디자인 동급최고 주행성능 확보… 내년 1.6디젤과 해치백도 출시

↑현대자동차는 2일 전북 부안 대명 리조트에서 소형차 '엑센트' 미디어설명회와 시승회를 열었다. 양승석 사장과 모델들이 엑센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일 전북 부안 대명 리조트에서 소형차 '엑센트' 미디어설명회와 시승회를 열었다. 양승석 사장과 모델들이 엑센트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가 베르나 후속인 신형 '엑센트'로 침체된 국내 소형차 시장에 새바람을 몰고 온다.

현대자동차는 2일 전북 부안 대명 리조트에서 양승석 사장 등 현대차 관계자와 기자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센트(프로젝트명 RB)'의 신차설명회 및 시승회를 열고 판매에 들어간다.

2008년 4.1% 수준이던 국내 소형차 시장 점유율은 2009년 2.7%까지 하락했으며 올해는 2% 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10월까지 누적판매대수도 2만여대에 불과하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 해외시장의 소형차 판매 비율이 25%를 넘는 것과는 큰 차이가 난다.

양승석 현대차 사장도 이를 의식한 듯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차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현대차는 엑센트 출시를 통해 소형차 시장을 새로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엑센트는 1994년 4월 출시돼 5년 2개월 동안 내수시장에서 41만여 대가 팔리며 소형차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던 ‘엑센트’의 차명을 이어 받았다. 2005년 개발 착수 이후 5년여의 연구기간 동안 2000억원을 투입해 완성됐다.

현대차는 국내에서는 내년 2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세계시장에서도 지난 8월 중국시장에 '중국형 베르나' 출시에 이어 내년 1월에는 러시아 시장에 '쏠라리스'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이며 인도에서도 생산을 시작해 연간 50만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이번에 출시한 1.4MPI와 1.6 GDI외에 내년 1.6디젤엔진(VGT)모델을 추가하고 해치백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양승석 사장은 "엑센트는 기존 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최고의 동력성능과 경제성, 최고급 안전성 및 편의사양을 겸비해 경쟁사 제품보다 탁월한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엑센트는 쏘나타와 아반떼로 이어지며 현대자동차의 디자인 조형미학으로 자리 잡은 ‘플루이딕 스컬프쳐(Fluidic Sculpture)’를 바탕으로 '바람에 날리는 실크의 형상을 모티브’로 하는 ‘슬릭 온 다이내믹(Sleek On Dynamic)’ 이란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특히 기존 ‘베르나’와 비교해 전장은 70mm, 전폭은 10mm 늘어나고 전고는 15mm 낮아져 한층 매끄럽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70mm 늘어난 휠베이스로 준중형 수준의 동급 최고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동력성능 면에서도 국산 소형차 최초로 감마 1.4 MPI 엔진과 감마 1.6 GDI 엔진을 탑재하고 동급 최초로 6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강력한 동력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했다.

1.6GDI 의 경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kg·m로 중형차 수준의 파워풀한 드라이빙이 가능해졌다. 연비역시 리터당 16.7Km로 경쟁차중 최고수준이다. 1.4MPI는 최고출력 108마력, 최대토크 13.9kg·m의 파워를 갖췄다.

소형차임에도 최첨단 안전사양이 두루 탑재됐다.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드&커튼 에어백 등 6에어백을 장착했으며 후방추돌시 헤드레스트가 전방 상향으로 이동해 승객을 보호하는 헤드레스트도 기본 적용했다.

또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이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샤시통합제어시스템(VSM, Vehicle Stability Management)’을 동급 최초로 도입했다.

이와 함께 소형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과 20~30대 젊은층의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 멀티미디어 사양도 자랑거리다.

홀더리스(Holder less) 스마트키 시스템은 스마트키가 방전돼도 포브홀더(FOB Holder)에 별도로 키를 꽂을 필요 없이 시동버튼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시동을 걸 수 있게 했다. 후방 장애물을 감지해 알려주는 ‘후방 주차보조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이밖에 △6.5인치 대형 LCD 창을 통해 탑승자에게 최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DMB 내비게이션 △경제적인 운전습관을 유도하는 경제운전 안내 시스템 △최적의 연비 효율을 확보하도록 차량상태를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 등 다양한 고급 편의사양도 갖췄다. 최종 판매가격은 이번 주 안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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