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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델 라 레드, 24세에 공식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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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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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델 라 레드, 24세에 공식 은퇴
[OSEN=허종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벤 델 라 레드(24, 스페인)가 결국 공식 은퇴를 선언, 그라운드를 떠나게 됐다.

5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 및 유럽 언론들은 '델 라 레드가 심장 문제 때문에 선수로서 생명을 다했다'고 보도하며 그의 은퇴 사실을 공식화했다.

2년 전 스페인의 유로 2008 주역이었던 델 라 레드는 두 달 후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경기 중에 쓰러진 후 지금까지 공식 경기에 투입되지 못했다.

유럽 언론에 따르면 델 라 레드는 의사의 권유로 마지 못해 은퇴하기로 했다며 레알 마드리드는 그에게 코치직을 약속했다고 한다.

델 라 레드는 공식 기자 회견서 "레알 마드리드는 내가 매우 작은 꼬마였을 때부터 함께 했고 내가 자란 곳이다. 그렇지만 이제 난 이곳에서 은퇴를 선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병과 싸웠지만 그 결과를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또 의사도 그만 할 것을 권유했다"며 "내가 쓰러진 후 날 지원해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선수로서 생명을 마감한 델 라 레드는 "난 이제 코치가 되길 원한다"며 "나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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