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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패스 vs 삼본정밀, 삼성電-LG電 대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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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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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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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대 주식]

아나패스 차트
5일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된 아나패스 (22,200원 상승100 0.5%)삼본정밀전자 (1,185원 상승15 -1.2%)의 주가 향방이 엇갈리고 있다. 배경에는 삼성전자 (81,200원 상승2000 -2.4%)LG전자 (149,000원 상승4500 -2.9%)가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날 증시에서 아나패스는 공모가(5만2000원) 대비 4.61% 높은 5만44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14분경부터 상한가인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본정밀전자은 공모가(8800원) 대비 5.7% 높은 9300원에 시초가가 결정됐지만 시초가 대비 5.16% 낮은 8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아나패스는 타이밍컨트롤러(티콘)를 주력제품으로 삼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삼성전자 액정표시장치(LCD)와 발광다이오드(LED) 패널에 티콘을 공급하면서 큰 폭의 외형성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아나패스는 553억원의 매출과 161억원의 영업이익, 1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아나패스 전체 매출 중 삼성전자 비중은 95%로 단일매출처에 대한 비중이 높다.

삼본정밀전자는 고가·고사양의 헤드폰과 이어폰을 주로 만드는 음향기기 업체로 일본 JVC에 주로 제품을 납품한다. 2008년에는 새롬아이티를 인수합병해 키패드 사업부문에 진출, 현재는 LG전자에 주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 831억원 중 일본 JVC쪽 매출이 511억원, LG전자쪽 매출이320억원을 차지했다. 영업이익은 169억원, 당기순이익은 120억원이었다.

같은 날 상장된 비슷한 규모의 두 회사가 이처럼 상반된 주가흐름을 보이는 데 대해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와 LG전자라는 두 회사에 대한 시장의 시각이 아나패스와 삼본정밀전자에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회사의 주력제품과 향후 성장성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아나패스의 경우 모바일용 티콘 등 최근 스마트폰 붐 등 시류에 맞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점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삼본정밀전자의 경우 안정적 수익기반은 긍정적이지만 주력제품인 헤드폰·이어폰과 키패드의 성장성에 대해 시장이 회의적인 반응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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