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한준)는 지난 4일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과 광교신도시 학교 용지에 대한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앞으로 광교신도시에 초등학교 6개소(8만3129㎡), 중학교 4개소(5만779㎡) 용지가 무상으로 공급되며 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3개 용지(4만2163㎡)는 우선적으로 무상으로 사용하되 조성원가의 70%수준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조우현 경기도시공사 광교계획처장은 "도와 도교육청,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춘 학교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며 "세 기관의 상호 협력으로 인해 광교신도시의 교육시설이 안정적으로 지원되고 입주민들 자녀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를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2010.11.05 14:35
경기도시공사, 경기도·도교육청과 4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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