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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AG] 전경기 생중계라더니...'불만폭주'

머니투데이
  • 배소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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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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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기만 중계··· 女 사격 단체결승전등 '불방'

[광저우AG] 전경기 생중계라더니...'불만폭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에 나선 각 포털사이트와 방송사가 수영, 유도, 축구 등 주요 인기종목만 생중계 및 동영상보기를 제공하며 네티즌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은 "다음스포츠는 KBS, MBC와 함께 아시안게임 전 경기를 생중계합니다"고 고지했다.

하지만 15일 오후 여자 사격 50m 소총복사 단체결승전이 펼쳐지는 시간에 다음은 박태환의 200m 결승전과 15일 오전에 있었던 수영 예선전을 다시보기 영상으로 보여줬다. 여자 사격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이 장면은 방송을 타지 못했다.

탁구 남자단식, 배드민턴 여자 단체 등이 펼쳐진 시각, KBS와 MBC는 남녀 유도 예선전을 동시에 방송했다.

네티즌들은 "SBS가 독점 중계할 때 그렇게 배 아파하더니 KBS, MBC 지금 뭐하는 짓인가요?", "아시안게임은 그냥 무시하는 거냐", "다음 전 종목 중계라니 과대과장광고 아닌가요?",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다 보여주기도 바쁜 와중에 중복방송이 웬 말", "박태환 장한 것은 알겠지만 '영웅 만들기' 너무 심하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15일 한국 사격대표팀은 남자 50m 소총복사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데 이어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도 1개의 금메달을 더 추가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총 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유도에서는 남자유도 66kg급 김주진, 73kg급 왕기춘과 여자유도 57kg급 김잔디가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과 결승전은 오후 4시부터 광저우 대학타운 화공체육관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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